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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온다, 본격 세일 경쟁…지출 작년보다 4% 증가 전망

블랙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추수감사절 연휴에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업체들이 쇼핑 대목 잡기에 나섰다.     특히 추수감사절 동안 지출은 팬데믹 이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딜로이트는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에 소비자들이 평균 165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제쇼핑센터협의회(ICSC)가 실시한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 계획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지난해보다 4% 증가한 총 13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톰 맥기 ICSC 회장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은 추수감사절 연휴 지출을 우선하고 있다”며 “이 기간에 최고의 할인 프로모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ICS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는 블랙프라이데이 주말에 쇼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0%나 됐지만 70%는 할인이나 프로모션을 이용해 구매할 것이고 답했다.     한마디로 세일 폭이 큰 제품과 업체에서 쇼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월렛허브가 아마존, 월마트, 메이시스, 코스트코, 홈디포 같은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13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23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에 나온 3500개 제품을 조사했다.     월렛허브에 따르면 평균 할인율 순위에서 가장 높은 업체는 JC페니로 최고 60% 가까이 할인을 제공한다. 뒤를 이어 메이시스 58.2%, 벨크 54.8%, 콜스 48.8%, 타깃 32.7%, BJ's 30.1%, 베스트바이 29.8%, 아마존 28.5%, 월마트 26.9%, 델 25.8% 순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또 의류, 가전제품 등을 포함한 9개 제품 항목별 할인율을 조사했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품목은 주얼리로 13개 소매업체가 평균 54% 할인율을 제공했고, 의류와 액세서리가 평균 42%로 그 뒤를 이었다. 할인 폭이 가장 작은 품목은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평균 할인율은 26%로 나타났다.     일부 소매업체는 특정 항목에서 더 좋은 딜을 제공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메이시스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품목은 장난감으로 평균 44.5%였다. 콜스는 보석, 컴퓨터, 휴대폰 할인율이 가장 높았다.     월렛허브 애널리스트 카산드라 하페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때 가장 좋은 거래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만 해도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CSC의 조사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지불 수단은 데빗카드(65%)였으며, 크레딧카드(49%)와 현금(45%)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인기인 선구매 후결제(BNPL) 옵션 선택도 13%나 차지했다.  이은영 기자추수감사절 세일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동안 이번 추수감사절

2023-11-17

델타, 추수감사절 승객 500만명 예상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델타항공이 오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18~20일 동안 승객이 50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8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 항공 안전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엄청난 수요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지난여름 늘어나는 승객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수백 편의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의 문제를 겪은 바 있다. 바스티안 CEO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회사는 직원을 약 2만 5000명 더 고용하여 팬데믹 후 늘어난 승객들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호텔산업도 다가오는 연휴 기간 수요가 늘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호텔 및 숙박협회(AHLA)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더 많은 사람이 호텔을 이용할 것을 전망했다. 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자의 31%가 호텔에 머물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응답자 22%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잦은 결항, 연착 등의 문제로 인해 델타를 포함한 다른 항공사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하락한 바 있다.     AHLA가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6%는 올해 연휴 기간 지연 및 취소에 대한 우려로 비행기에 탈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아울러 올해 연휴 시즌 델타항공의 조종사 노조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델타 조종사들은 회사와의 협상이 본격화될 경우 노조 지도자들이 파업을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했다.     그러나 바스티안 CEO는 7일 NBC의 투데이쇼에 출연해 노조와의 협상이 순조롭다고 언급하며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에 조종사들이 파업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추수감사절 델타 델타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연휴 이번 추수감사절

2022-11-08

'추수감사절 교통정체' 오늘부터 시작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전국적으로 4800만여 명 도로에 나서면서 LA에서도 상당한 교통 지·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교통정보업체 'INRIX'는 올 추수감사절 연휴 도로 상황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24일(오늘) 대도시권에서 벗어나거나 들어가는 차량일 경우 극심한 교통 혼잡을 체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INRIX가 꼽은 전국 최악의 교통 체증 예상 프리웨이 톱10 중 하나로 LA 지역 콜로라도 스트리트와 플로렌스 애비뉴 사이 5번 프리웨이를 꼽았다.     이 프리웨이 구간은 특히 24일 오후 3시 45분부터 5시 45분까지 두 시간 동안 혼잡이 최고조에 이르러 평일 교통량보다 385% 더 증가할 것이라고 INRIX는 관측했다.     이 밖에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등의 프리웨이도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INRIX는 "교통 정체를 피하고 싶다면 도로가 다소 한적해지는 추수감사절 당일 아침까지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남가주 오토클럽(AAA)은 사실상 남가주 어느 프리웨이를 이용하든지 추수감사절 전날인 24일에는 심한 교통 체증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최악의 여행 시간대는 24일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사이며, LA의 경우 오후 3시부터라고 덧붙였다.     AAA는 "운전자들은 길어지는 이동시간을 예상하고 일찍 출발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자동차 여행에 나서는 남가주 주민 380만명으로 예상되며, 팬데믹 전인 2019년보다 1% 낮은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백신 접종률 증가와 그에 따른 여행 규제 완화 등으로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이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타바버러, 샌디에이고, 애너하임 등은 연휴 기간 전 국민이 찾는 대표적인 곳으로, 이 지역 운전자들은 교통 정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한편, LA국제공항(LAX)은 오는 30일까지 약 20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는 28일의 경우 17만5000명이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혼잡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장수아 기자추수감사절 교통정체 추수감사절 연휴 이번 추수감사절 올해 추수감사절

2021-11-23

추수감사절 이동 자동차 줄고 항공편 늘어

올해 추수감사절에 여행을 떠나는 시카고 주민들의 숫자가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항공청에 따르면 23일부터 29일 사이에 오헤어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에 나설 주민들은 숫자는 모두 120만명이다. 같은 기간 미드웨이공항을 통해 여행할 주민들은 28만8천명으로 추산됐다.     시카고항공청은 많은 여행객에 공항에 몰릴 만큼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공항에 나갈 것을 권고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경우 주차장과 터미널을 운행하는 무인전철이 오랜 공사 끝에 재운행을 시작했지만 일부 시간에만 탈 수 있어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앞서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24일~28일)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TSA는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공항 혼잡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면서 "올 들어 이동 인파가 가장 많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해당하는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장거리 이동 인파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때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여행 자제령을 발령한 작년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공항 이용객이 하루 100만 명에 달하는 등 4700만여 명이 장거리 여행에 나섰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 추수감사절 연휴에 항공•도로•철도 편으로 최소 80km 이상 이동하는 미국인 수가 53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면서 "작년보다 13%(640만 명) 늘어난 수치이자 2005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라고 설명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5500만 명이 이동했다.   AAA는 금년 여행객 가운데 4830만 명은 자동차편, 420만 명은 항공편, 나머지 100만 명은 철도•고속버스 등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할 계획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미국내 개솔린값 폭등과 기내 감염에 대한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를 선택한 여행객 비율은 지난해 94.6%에서 올해 90.3%로 감소했다. 반면 항공편 이용객은 지난해 보다 8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정보업체 인릭스(Inrix)는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24일 오후 시카고 등의 교통량은 평소의 3~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Nathan Park 기자추수감사절 자동차 추수감사절 연휴 작년 추수감사절 이번 추수감사절

2021-11-23

[삼호 관광] 삼호가 마련한 추수감사절 특선 관광

'삼호 관광'은 업계 최초로 56인승을 32인승으로 업그레이드한 VVIP 리무진 버스로 추수감사절 연휴 관광을 준비해 모객에 들어갔다. 삼호 관광은 팬데믹으로 지친 한인들을 위해 추수감사절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특별 코스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출발하는 '코스타리카(6일 1799달러)'는 관광과 골프를 같이 할 수 있는 투어다. 5성급 호텔 쉐라톤에서 숙박하며 Los Suenos Marriott 골프장과 Cariari 골프장 혹은 Valle del SOL에서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관광은 LA PAZ 폭포 공원 관광 악어 사파리 투어 아래나 화산과 밀림 속 알칼리 자연 온천인 Tabacon 온천 관광 옵션으로 승마와 짚라인 등이 가능하다.     25일에는 하이엇 호텔을 이용하며 이웃 섬까지 돌아보는 '하와이(4일 1549달러)'와 라스베이거스까지 덤으로 관광할 수 있는 '엔텔롭 캐년과 모뉴먼트(4일 749달러)' 캐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캐년(4일 699달러)' 미국 속 유럽과 미국의 금강산을 다녀오는 '샌프란시스코와 요세미티(4일 699달러)'가 출발한다.     또한 25일과 26일 출발 코스로는 '불의 계곡 래드락 캐년 후버댐(3일 499달러)' '새도나와 오크 크릭(3일 499달러) 삼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레드우드 주립공원(3일 499달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스티브 조 전무이사는 "10월부터 조금씩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패키지 투어가 시작되어 반갑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삼호의 자랑인 VVIP 버스와 차별화된 특선 상품을 만들어 모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의: (213)427-5500삼호 관광 추수감사절 삼호가 추수감사절 특선 추수감사절 연휴 이번 추수감사절

2021-11-10

US아주투어…추수감사절엔 “추억 여행 떠나봅시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온 가운데 최장수 한인 여행사인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차별화된 특별상품으로 모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품격 높은 최고급 여행으로 정평이 난 US아주투어는 2021년도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2박 3일과 3박 4일 단기 여행상품으로 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기 좋은 코스들을 엄선해 예약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추수감사절 당일에 출발하는 특선 상품 중 눈에 띄는 코스는 32인승 First Class 버스가 전격 투입된 ‘모뉴멘트밸리+엔텔롭캐년+파웰호수(4일)’다. 인디언 보호 구역으로 마치 붉은 레이스가 펼쳐지듯 환상적인 협곡의 엔텔롭캐년과 파웰호수, 유명 서부영화의 무대였던 모뉴멘트밸리를 알차게 돌아보는 코스다. 이와 함께 레드우드가 빼곡히 자란 나무숲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레드우드 기차여행(2일)’은 25일과 27일 두 차례 출발한다. 아름다운 녹음과 계곡을 누비는 증기열차도 탑승할 수 있다. 해외여행으로는 온천 호텔 2박과 전 일정 옵션이 포함된 ‘코스타리카(6일)’를 추천한다. 따바콘 용암노천온천, 아레날 화산, 보트사파리투어 등 대자연의 품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표 서부 코스인 ‘그랜드캐년+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라스베이거스(4일)’, 세도나 안에 숙박하는 ‘세도나+트롤리+오크릭캐년(3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4일)’ 등 다양한 특선 상품을 갖추고 있다. 박평식 대표는 “여행이 그리웠던 분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 입장에서 기획하고 준비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아주 좋은 여행을 책임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213)388-4000 추수감사절 추억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당일 이번 추수감사절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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